요즘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한낮에 덥게도 느껴지시죠.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 13.9도, 대구 10.9도로 다소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24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가량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이 있었지만, 정한 동풍이 불면서 지금은 대기 질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현재 인천 지역만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오후에는 전국의 공기가 깨끗하겠고, 내일도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이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동해안은 하늘 빛이 흐리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영동과 남부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부터는 예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바깥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실내 난방을 시작하는 가을철, 실내 공기가 무척 건조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가습기나 젖은 수건도 좋지만,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가습 식물을 소개합니다.
첫째, 스파티필름입니다.
스파티필름은 오염 물질과 악취를 없애주기로 유명한데요.
화장실에 놓으면 참 좋습니다.
또 스킨답서스는 일산화탄소와 전자파 해소에 도움을 줘 주방에 놓으면 참 좋은데요.
다만 독성이 있기 때문에 혹여나 반려동물이 먹지 않도록 높은 위치에 올려놓는 게 좋습니다.
장미허브와 싱고니움도 좋습니다.
거의 매일 물과 햇볕을 필요로 하는 장미허브는 향긋한 허브향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요.
싱고니움은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해 새집증후군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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